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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왕대추연구회, 선진지 현장교육

고품질 생산·부가가치 창출 모색

청양군 왕대추연구회가 충북 보은군에서 선진 재배기술과 가공산업을 직접 배우는 현장교육을 실시하며 청양 왕대추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향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재배기술 습득은 물론 가공산업 활성화 방안까지 살펴보며 고품질 생산과 부가가치 창출 전략을 모색했다.

 

청양군(군수 김홍열)은 청양군 왕대추연구회(회장 박용철) 회원들을 대상으로 대추 주산지인 충북 보은군 일원에서 선진지 현장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고품질 재배기술을 익히고 선진 가공 사례를 벤치마킹해 청양 왕대추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원들은 먼저 보은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전지(가지치기) 기술과 체계적인 재배관리 교육을 받았다. 교육에서는 청양 지역 재배환경에 적용 가능한 수형 관리와 재배 노하우를 중심으로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현장 중심의 기술 교류가 이뤄졌다.

 

이어 대추 가공 전문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부성을 찾아 가공시설과 생산 과정을 둘러보고, 가공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왕대추 가공산업 활성화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며 청양 왕대추 산업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2013년 조직된 청양군 왕대추연구회는 현재 7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고품질 왕대추 생산기술 보급과 농가 조직화를 통해 지역 대추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품목농업인 연구단체다.

 

박용철 회장은 "보은의 선진 재배기술과 가공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청양 왕대추의 발전 방향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지속적인 학습과 기술 향상을 통해 전국 최고 품질의 청양 왕대추 생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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