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6 (토)

  • 흐림동두천 26.1℃
  • 맑음강릉 25.4℃
  • 구름많음서울 27.0℃
  • 맑음대전 28.8℃
  • 맑음대구 28.0℃
  • 맑음울산 23.7℃
  • 맑음광주 29.4℃
  • 구름많음부산 26.8℃
  • 맑음고창 29.5℃
  • 구름많음제주 26.1℃
  • 구름많음강화 24.1℃
  • 맑음보은 26.7℃
  • 맑음금산 29.3℃
  • 구름많음강진군 28.2℃
  • 맑음경주시 26.5℃
  • 구름많음거제 24.5℃
기상청 제공

전문가 코너

형태적 특성

식용부위는 배축으로 무와는 달리 땅 위에서 비대되는데 구형 또는 긴 원추형으로 비대된 뿌리이다. 비대근은 어느 정도 목부와 사부가 분화되면 그 사부의 내초와의 사이에 새로운 형성층이 생기고 여기서 다시 목부와 사부가 형성된다.

 

뿌리가 발육함에 따라 이것을 반복하므로 여러 층의 동심원상의 윤문輪紋이 형성되므로 환상비대형環狀肥大型이라고 한다. 근출엽은 둔두鈍頭의 계란형 또는 장타원형으로 긴 잎자루가 있고 홍색을 나타내는데 잎자루와 엽맥에 착색이 현저하다.

 

잎의 색은 식용 비트는 연한 녹색에서 다소 붉은 색이 섞인 녹색이며 표면은 매우 번들거린다. 잎의 색과 뿌리의 색은 전혀 상관관계가 없으나 일반적으로 잎이 어두우면 뿌리도 색이 짙다. 뿌리의 색이 붉은 품종은 대부분 엽병의 색이 붉다.

 

2년생으로 파종해서 수확기까지는 조생종은 3개월 반에서 4개월이 필요하다.

그러나 만생종은 5∼6개월이 걸리며, 개화해서 종자를 얻는 데는 14∼16개월 반이 걸린다. 보통 월동하여 초여름에 추대하는데 꽃대 길이는 1m에 달하여, 꽃은 황록색으로 여러 개 집단으로 많이 달려 원추화서를 형성한다.

과실은 시금치 종자처럼 생긴 울퉁불퉁한 위과僞果로서 그 속에 보통 1∼5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종자는 딱딱한 과피에 싸여있고 크기는 품종에 따라 다르나 대체로 1,000립중이 10∼13g 내외이다.

생리·생태적 특성

종자의 발아온도는 8∼30℃이고 11℃정도에서 발아율이 가장 좋다. 4℃에서는 발아하지 않지만 이 온도에서 60일간 유지된 후 30℃에 옮기면 발아가 잘 된다.

 

생육은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며 쌍떡잎식물이다. 적온의 범위는 13∼18℃이다. 토양에 대한 적응성은 비교적 넓으며, 충분한 양분과 수분이 있으면 잘 자란다. 적정 토양 산도는 pH6~7정도이다. 22℃이상에서는 동화기능의 저하로 생육이 억제되므로 품질이 좋지 않다. 내한성은 비교적 강하다.

 

추대, 개화에는 저온과 장일이 필요하다. 꽃눈분화는 발아 후 4∼10℃에서 15일 이상 경과하면 분화한다. 꽃눈분화에 대한 저온의 민감도는 발아할 때부터 증가되며 오래된 식물에서도 반응이 잘 나타나는 편이다.

 

꽃눈분화 후에는 장일, 고온조건에서 추대한다. 일장이 12시간 이하이면 저온을 만났더라도 추대하지 않으며 14시간 이상이 되어야 비로소 추대한다. 특히 저온경과 후 장일을 만나면 추대가 촉진된다. 비트의 추대는 양배추에 준하는 녹식물체 춘화형이다.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6년 5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6년 5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 팜앤마켓.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