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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6.8억 투입 ‘고수익 경영모델’ 키운다

팥·애호박 등 5개 품목 ‘Top 경영모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이 농촌 소멸과 기후 위기 등 갈수록 악화되는 농업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파격적인 경영 지원책을 내놨다.

 

전남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경영체의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총 6억 8,000만 원 규모의 '2026년 농가 경영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데이터에 기반한 정밀 경영 분석과 고수익 모델 정착에 초점을 맞췄다.

 

‘전남 Top 경영모델’ 실용화… 품목별 생산·가공 융합

가장 핵심이 되는 사업은 ‘농축산업 전남 Top 경영모델 실용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품목별 최신 생산 기술과 가공 기술을 융합해 전남을 대표할 수 있는 수익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서 직접 실증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 지원 대상 품목은 ▲팥 ▲애호박 ▲복숭아 ▲수국 ▲곤충등 총 5개 분야로 선정됐다.  선정된 5개 경영체에 각 1억 원씩, 총 5억 원을 투입해 경영 모델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데이터 기반의 경영 혁신… ‘경영기록장’ 농가 맞춤형 지원

또한,  과학적인 데이터 기반 경영을 확산하기 위해 ‘경영기록장 기장 농가 경영개선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평소 경영기록장을 성실히 작성해 온 15개 농가를 대상으로 총 1억 8,0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선정된 농가는 전문가의 정밀 경영 분석을 통해 비용 절감 및 수익 극대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개선 과제를 지원받게 된다.

 

“복합 경영 리스크 극복, 농가 실질 소득 향상 주력”

전남농업기술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발굴된 우수 경영 사례를 도내 전체 농가로 확산시켜 전남 농업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신길호 전남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장은 “기후 위기 심화와 농업인구 감소, 고물가 등 복합적인 경영 리스크가 전남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며,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경영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전남형 대표 경영모델을 개발해 농가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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