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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AI 농업 마케터’ 키운다

야간 시간대 편성으로 영농 활동 배려

당진시(시장 오성환)가 급변하는 온라인 유통 시장에 발맞춰 청년농업인들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실에서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청년농업인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개강했다고 25일 밝혔다.

 

낮에는 현장에서, 밤에는 PC 앞에서… ‘야간 밀착 교육’ 눈길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기술이 확산되고 농산물 유통의 중심이 온라인으로 빠르게 전환됨에 따라,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판매 채널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교육 시간 편성이다. 주간에 영농 활동이나 스마트팜 운영으로 바쁜 청년농업인들의 일정을 고려해, 2월 23일부터 4월 14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 과정(총 15회, 60시간)으로 운영하여 참여도를 높였다.

 

AI 활용부터 이커머스 입점까지… ‘실전형 커리큘럼’

교육 과정은 이론보다는 실제 판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채워졌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인공지능(AI) 기반 농산업 온라인 마케팅 전략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블로그·유튜브·인스타그램 운영 ▲AI 활용 이미지·영상·글쓰기 콘텐츠 제작 ▲스마트스토어·푸드윈도·쿠팡 등 온라인 판로 개설 및 운영 ▲검색광고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브랜드·상표 기초 이해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무 중심 과정으로 운영된다.

 

“우리 농산물, 이제 우리가 직접 홍보합니다”

첫 수업부터 교육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특히 AI를 활용해 홍보 문구를 작성하거나 고품질의 제품 영상을 제작하는 실습 과정에서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한 교육생은 “막막했던 온라인 판매를 기초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한만호 팀장은 “농산물 유통 시장에서 디지털 역량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교육이 청년과 장년 농업인 모두에게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소득을 높이는 실질적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디지털 농업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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