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회장 최현경,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2월 19일 농촌진흥청 1층 국제회의장에서 한지협 및 단위연구회별 임원·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 하반기 총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현장에서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농업기술 보급에 앞장선 농촌지도사들에 대한 격려가 이어졌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은 박지민(천안시), 정동일(춘천시) 지도사가 수상하며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기관 부문에서는 대전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대상’을 차지했고, 영동군·양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상, 고흥군·계룡시·전주시 농업기술센터가 각각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우수 연구회 부문에서는 배 연구회(회장 김관용, 양평군농업기술센터)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스마트농업연구회와 포도연구회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농업기계·딸기·사과연구회가 뒤를 이어 우수상을 받았다.
우수회원 부문에서는 배 연구회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의 김병준 지도사가 대상, 농업미생물연구회 군위군농업기술센터 황태경 지도사가 최우수상, 딸기연구회 영암군농업기술센터 박진영 지도사가 우수상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이어지는 시상에서 최현경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장이 도시농업연구회 김향숙 지도사를 포함한 8명의 우수회원에게 협의회장상을 수여하며 연구회 활성화를 독려했다.
한편, 이번 총회는 2025년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후 위기와 스마트 농업 확산 등 당면한 농업 현안에 대한 지도직 공무원들의 전문성 강화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이승돈 청장은 “현재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AI) 융합 전략을 핵심축으로 삼아, 연구와 기술 보급의 전 과정을 디지털 데이터 기반으로 혁신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국가정책 및 기술개발에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긴밀하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전문지도연구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농업기술 혁신과 현장 중심의 지도사업을 위해 헌신한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최현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역시 농업 현장의 여건이 녹록지 않았고, 우리의 역할과 가치가 충분히 조명받지 못한다고 느낀 순간도 있었을 것”이라며 “그런데도 농촌지도사의 책임과 소임을 묵묵히 다해주셨다”고 말했다. 또한 “회원 한 분 한 분의 고민과 실천이 모여 지금의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를 만들었고, 서로를 지지하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이승돈 청장님께서 함께해 주신 것만으로도 현장에서 일하는 지도사들에게 큰 힘과 격려가 된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지도사들은 행정 집행을 넘어 농업인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농촌진흥 가족”이라며 “지도사들의 역할과 처우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 이 기사는앤마켓매거진 2026년 1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