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장 참여자들의 치유와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자 치유농장을 운영한다는 최상란 대표.
원예작물, 농산물 가공과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농장을 단순 생산 공간이 아닌 체험·교육·치유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허브, 한라봉, 치자 등 다양한 식물을 활용한 감각 치유 공간을 구성해, 방문객이 식물을 직접 보고, 따고, 냄새 맡으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심윤영 과장은 “원예 체험과 식물·작물 재배를 결합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농장은 단순한 체험농장을 넘어, 식물과 작물을 활용해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실천하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루베리와 목본류로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재 치유농장은 약 900평 규모로, 블루베리, 목본류 등 다양한 작물로 치유농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평택지역으로 정착한 이후, 블루베리를 재배하며 이를 활용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죠. 특히 ‘8번의 마음 정원 프로그램’은 4월부터 진행해서 인기가 좋았습니다.”
최상란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흙을 만지고 식물을 가꾸며 수확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프로그램은 블루베리 재배와 텃밭 활동, 블루베리 잼 만들기, 꽃차·꽃꽂이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마지막에는 팜파티를 통해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농산물을 즐기는 시간도 갖는다”고 말했다.
식물로 마음을 치유
“처음에는 재배 중심으로 시작했지만,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며 치유농업의 가능성을 느꼈죠. 식물과 작물, 그리고 먹거리를 통해 마음의 여유와 행복을 나누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이곳은 블루베리, 쌈채류 등 다양한 작물을 기반으로 씨앗 파종부터 수확, 조리와 체험까지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시텃밭 체험, 원예공예, 베이커리·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콘텐츠가 결합한 복합 프로그램도 인기를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인희 도시농업팀장은 “치유농업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치유농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열정을 쏟는 차상란 대표이다. 이곳에서 참여자들은 직접 식물을 심고 키우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성장과 치유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적극적인 도움
“농업기술센터의 적극적인 도움 덕분에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했습니다. 앞으로도 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치유농업 모델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최상란 대표는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치유농장 인증도 도전 중이다. 평택지역은 특성상 외국인 방문객도 많다. 향후 미군 부대 등 외국인까지 치유 프로그램 대상을 넓힐 계획이다.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임은아 지도사는 “우수 치유농업시설품질인증 지원사업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는 등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농가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농업기술센터는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5년 11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