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출 현상
화뢰의 표면 중간중간에 작은 잎이 발생하는 것으로 꽃봉오리의 형태도 불량해져 화뢰의 품질을 떨어뜨린다.
원인
꽃눈분화기의 저온 부족이나 꽃눈 분화 후 꽃봉오리가 발육을 시작하기 전후에 고온이 되면 꽃봉오리가 단단해지지 않고 엽출 현상이 발생한다.
질소질 비료를 너무 많이 주었을 때 영양생장이 너무 활발하여 발생하기도 한다. 품종에 따라서 발생정도가 다르며, 조생보다는 중·만생 품종에서 발생이 많다.
대책
적정시비량을 지켜서 화뢰의 비대기에 양분과잉 되지 않도록 하며 여름파종 재배 시 무리하게 일찍 파종하지 않으며, 품종에 따른 파종시기를 준수해야 한다.
안토시아닌에 의한 화색 변화
저온에 처해졌을 때 꽃봉오리가 붉게 변하는 현상으로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선명한 녹색이 되므로 큰 문제는 없는 증상이다.
그러나 소비자 선호도가 낮아 도매시장에서도 경매 가격이 낮게 형성되는 경향이다.
원인
저온 또는 고온, 강한 광선에 의해 꽃봉오리 색이 붉게 변한다.
대책
품종에 따라서 안토시아닌 발생에 큰 차이를 보이므로 품종 선택이 중요하다. 현재 주로 재배되는 ‘유일2호’, ‘SK3-085’ 등은 안토시아닌 발생이 거의 없는 편이다.
다음 호에서는 <캣츠아이Cats eye와 부정형 꽃봉오리>에 대해 연재한다.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5년 10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