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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고흥산 가공식품’ 캐나다·미국 수출 견인

지역특화 가공식품 수출시장 개척, 종합마케팅 지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지역특화 가공식품 수출시장 개척에 나서 고흥에서 생산한 가공식품을 캐나다·미국에 수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한 가공식품은 고흥 소재 해맑음농업회사법인(유)에서 친환경 재배로 생산한 귀리제품인 자색고구마국수, 새싹귀리국수, 누릉지크래커, 귀리선식 및 리얼유자주스 등 6500봉지 14백만 원 분량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그동안 도내에서 생산한 지역특화 가공식품 수출을 위해 전문 수출업체 발굴과 함께 ‘지역특화 가공식품 수출시장 개척 종합마케팅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이어 전남에서 생산되는 가공품은 해외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향후 도내 수출 가공식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중국·베트남 등 동남아지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공제품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해맑음농업회사법인(유) 송영섭 대표는 “건강한 먹거리를 내 가족에게 권한다는 마음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이번 수출로 전라남도 제품의 우수성이 세계인에게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농업기술원 홍우진 연구사는 “K-푸드 유행과 함께 전남에서 생산되는 특화작목 가공식품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공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시장 개척 마케팅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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