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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 돕는다

청년농업인 11명 대상으로 경영진단 현장컨설팅

음성군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경영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6일 양일간에 걸쳐 농업경영컨설팅 분야 전문가가 수박, 토마토, 복숭아, 표고버섯 등 청년 농업인 11명을 대상으로 농가를 직접 방문해 기술 수준 및 경영상태 진단·분석과 경영 마인드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총 3회 컨설팅 중 2회차다.

 

영농 진입 단계에 있는 초기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해가며 건실한 경영체가 되는 길의 기초를 다지기 위함이다.

 

이에 군은 경영진단‧분석‧처방을 통해 영농현황을 분석하고, 진단 기초자료를 토대로 창업사업모델 구축방안을 협의해 청년 창업농 스스로 경영계획과 개선방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순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개별 농가에 현장 코칭 및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고 실질적인 소득증대가 가능하도록 청년농업인의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월초 1회차를 시작으로 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3회차는 10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기술교육‧개발의 기반시설 구축도 함께 추진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인근인 음성읍 용산리 일원에 총사업비 77억원을 들여 지역농업발전 선도를 위한 교육 개발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친환경 농업교육관도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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