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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대추대학 첫 현장교육

온・오프라인 수업 병행 추진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가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보은군 대추대학’이 지난 6일 교육생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대면 수업을 시작했다.



대추대학은 2007년 1기 30명의 졸업생을 시작으로 2020년 14기까지 총553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보은대추를 생산하고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이번 대추대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1일부터 비대면 온라인 학습이 진행 중인 가운데, 5월초부터 대추 순지르기 및 신초유인 등 실습교육은 현장감을 살릴 수 있도록 대면 교육으로 추진해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한다.


대면 교육은 체온 체크, 마스크 착용, 교육생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한다.

올해 대추대학은 15기 34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9월까지 22회, 109시간에 걸쳐 재배관리 이론교육, 선도농가 현장학습, 대추 가공품 만들기 실습, 농산물 판매 교육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산외면 이상수 교육생은 “대면 수업 첫날 순지르기 및 신초유인 기술은 실습교육이 꼭 필요한데, 이렇게 이론교육과 더불어 현장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토대로 대추과원을 잘 관리해 올해 풍년농사를 기대해 보겠다”며 첫 수업 소감을 밝혔다.


홍은표 소장은“농업인대학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선진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고 대추산업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보은군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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