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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 100호 돌파

육가공업체 ㈜유푸드·㈜예가원, 25일 분양계약 체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은 지난 25일 한우가공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유푸드와 닭가공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도전장을 내민 ㈜예가원의 분양계약 체결로 현재까지 총 101개사가 입주를 확정해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기업 100호 기록을 돌파하게 됐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이어 ㈜유푸드는 카카오·쿠팡 등 SNS에서 한우분야 최고매출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며, 신규법인 ㈜예가원은 계육 유통경험을 바탕으로 닭가공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어서 두 업체 모두 눈부신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유푸드는 20여년동안 온라인 유통을 선도해온 기업으로써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다양한 R&D지원을 통해 튼실한 제조기반을 구축하여 아마존·알리바바 등 글로벌 마켓 입점을 염두에 두고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김강수 ㈜유푸드 대표는 “정읍이 고향이어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고, 이곳에서 지원하는 기술지원 및 비즈니스 사업들은 중소기업에겐 꼭 필요한 매우 매력적인 조건”이라며 “이를 잘 활용하여 육가공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강조했다.


㈜예가원은 계육유통을 전문으로 해오다 양념육과 분쇄육을 통해 닭가공시장을 재편하겠다는 의지로 새롭게 설립한 신규법인으로 소스 개발 등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협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송하영 ㈜예가원 대표는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새로운 시장에 진하는 기업에겐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그동안의 경험과 국클의 기술력을 토대로 닭가공시장의 강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식품진흥원 윤태진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환경에도 결단한 것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염두에 뒀기 때문에 가능한 결정”이라며 “국가식품클러스터도 이에 부응하기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은 물론이고 식품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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