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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딸기 재배농가 한민우, 농촌진흥청 ‘농업기술명인’

영농경력 47년, 환경개선 에너지 효율화 특허기술 4건

아산시(시장 오세현) ‘석정농원 딸기농가’ 한민우 대표가 채소분야 ‘2020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발됐다. 

최고농업기술명인은 식량작물, 채소, 과수, 화훼·특용, 축산분야에서 탁월한 농업기술을 보유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농업인을 분야별로 한명씩 선정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채소분야 한민우 명인은 비닐하우스용 냉교반, 양액재배용 베드, 폐양액 재처리장치 등 딸기재배를 위한 환경개선과 에너지 효율화 연구·개발 등 총 4건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는 스마트팜 시범사업을 통해 컴퓨터와 스마트 기기가 적용된 온실 환경, 시설 최적 자동제어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성 및 품질을 향상시킨 점이 명인 선정에 큰 도움이 됐다.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된 한민우 대표에게는 명인패와 시상금, 기념손찍기(핸드프리팅) 동판이 수여되며 올해 12월 농촌진흥청에서 열리는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시상식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오세현 시장은 “채소분야 농업기술명인의 기술적 노력과 성과가 지역사회 영농활동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여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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