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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농업인대학 신소득작목 과정 입학

농업환경 변화 대응 '신소득작목과정' 운영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6일 농업인대학 신소득작목과정 입학생 40명과 총동창회 임원 및 신현승 군산시부시장, 군산시의회 정길수 의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신소득작목 교육과정은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농산물 소비트랜드 등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소득작목 재배를 희망하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경쟁력 및 소득향상을 목표로 개설 됐다.

 

2020 농업인대학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이 잠정 연기됐었지만 7월부터 11월까지 17회, 88시간을 기준으로 운영되며 신소득작목 과정 중에서도 약용작물, 아열대 작물, 소과류 등 분야별 작목 전문가를 초빙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인문학, 법률특강 등 문화 관련 강의 등을 편성해 기술교육에 편중되지 않도록 진행 할 예정이다.


문영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이론교육과 현장학습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며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FTA 개방화에 따른 피해 예상품목에 대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좋은 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하여 지역 농업인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대학은 ‘영농규모는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지닌 지역 농업경영체의 활성화’라는 목표 아래 지난 2008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2019년까지 12기에 걸쳐 48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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