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슬픔을 간직한 할미꽃

2019.04.29 16:27:39

할머니의 추억이 생각나게 하는 꽃

세상에서 가장 슬픔을 간직한 꽃 중의 꽃은 할미꽃이다. 우리나라 전 지역의 산과 들, 묘지에 자생했는데, 지금은 전시회나 전문적으로 기르는 곳이 아니면 자생지에서는 보기가 어려운 꽃 중에 하나가 되어버렸다.



할미꽃은 미나리아재빗과 여러해살이 식물로 老姑草노고초, 白頭翁백두옹이라 부르기도 하며 우리나라 특산식물 중의 하나이다.

키는 보통 40㎝ 내외로 자라며 전체에 흰색의 털이 밀생한다. 잎은 5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깃털 모양의 겹잎으로 잎자루는 대체적으로 길다.

할미꽃은 4~5월 적자색으로 개화하는데 이것은 꽃잎이 아닌 꽃받침으로  “꽃잎 같은 꽃받침을 갖은 식물로 꽃받침은 붉은 자주색을 띤다.” 꽃잎은 없다. 포엽의 중심에서 나온 긴 꽃줄기의 끝에 1송이씩 핀다. 

꽃은 갈래꽃이지만 통모양의 종형으로 꽃 덮이 조각[花被片]은 길이가 35㎜, 너비가 12㎜ 정도로 6장이고 겉에는 털이 있지만 안쪽에는 없다. 


<팜&마켓매거진 4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김정엽 과장 farmmarket2@gmail.com
저작권자(C) 팜앤마켓.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 팜앤마켓매거진 / 등록번호 : 서초 라 11657호 / 등록 2015년 10월 19일 / 발행·편집인 : 최서임 발행소: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14길 36 707호 한국농업트렌드연구소 인터넷신문 등록 서울, 아 04400 등록 2017년 3월 6일 대표전화 : 02-3280-1569 / 팩스 : 02-6008-3376 / 구독자센터 farm3280@naver.com 청소년 보호책임자 : 최서임 / 메일 : farmmarket2@gmail.com 팜앤마켓매거진(farm&market)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