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계국, 부여 백마강 둔치에 ‘활짝’

2018.06.18 11:14:49



역사와 문화, 생태가 살아있는 백마강 둔치에 자리 잡은 노란색 금계국이 유독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황금빛 물결을 이룬 금계국 야생화단지는 다양한 수종의 야생화가 사계절 피고 지며 변화무쌍한 자연의 섭리를 보여준다. 주변으로는 자전거길, 산책길도 있어 자전거 이용객은 물론 가족과 연인이 함께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장소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광활한 둔치에 핀 야생화단지 및 억새단지가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갈 것”이라며 “여름에는 야생화단지, 가을·겨울에는 억새단지가 더 각광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아름다운 강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farmmarket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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