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농업1> "현재도 몽골 경제의 핵심은 농업이다"

2018.05.31 09:53:27

농업부문이 고용의 1/3 차지





농업은 몽골인들의 전통과 일상생활 등 모든 부분에 깊이 자리 잡고 있으며, 오랫동안 몽골경제의 핵심역할을 해왔다. 칭기즈칸이 혜성처럼 떠오를 수 있었던 것도, 그의 세계정복에 필요한 원동력도 말과 가축의 급속한 증가에서 비롯되었다고 보고 있다. 나무의 나이테를 보면 13세기 경 많은 양의 강우와 온화한 시기가 있었으며, 이런 기후로 인해 몽골초원의 사료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말의 수가 함께 증가하게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도 몽골 경제의 핵심은 농업이다. 농업부분이 고용의 1/3을 차지하고 있고, GDP의 12%를 점유하고 있다. 향후에도 광업이나 서비스산업의 급속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농업이 몽골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유지될 것이다. 몽골의 농지면적은 505.3천ha이고, 전체 인구 306만명(2017년) 중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는 37만명이다. 



연평균 기온이 –2.9℃인 수도 울란바토르는 1월 평균기온이 –24.3℃(최저온도 –48℃)로 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이다. 강수량은 350mm로 건조한 기후이며, 겨울이 길고(10월~4월), 여름이 짧으며 자외선이 강하다. 
주요 축산물 생산량은 2016년 현재 우유 522,388천톤, 양고기 116,172천톤, 소고기 92,383천톤, 염소고기 76,903천톤, 말고기 41,734천톤이다. 



주요 농산물 생산량을 살펴보면  밀은 467.053천톤이며 감자는 165.329천톤, 당근 및 순무 52.245천톤, 양배추 16.680천톤, 신선채소 11.803천톤이다. 
<팜&마켓매거진 6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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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아 몽골센터 최만영 소장




코피아 몽골센터 최만영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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