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결혼식이 좋다

2017.12.09 10:00:38

국립자연휴양림, 한국웨딩플래너협회와 MOU

국립자연휴양림은 2016년 산림청과 여성가족부간 업무협약에 따라 전국 8개소 자연휴양림을 결혼식장으로 개방하고, 숲속 작은 결혼식 확산을 위해 휴양림 시설과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8일 한국웨딩플래너협회(회장 김창규)와 ‘건전한 결혼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숲속 결혼식 확산을 위한 공동 컨설팅을 추진하고, 시설·프로그램 상호 사용과 전문가 교류 등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약정으로 건전한 결혼 문화를 조성하고 숲속 결혼식을 준비하는 예비부부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올바른 결혼문화 조성을 위해 국가와 민간이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인 결혼식을 자연휴양림의 숲속에서 가진다면 결혼의 의미와 가치를 더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윤미선 기자 farmmarket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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