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오이·토마토 접목모종 전문 경성육묘장

2017.09.03 10:30:02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육묘장”

“우리 농업의 미래는 모종 농사부터 시작되죠. 따라서 건강하고 정직한 모종, 농가들이 원하는 모종을 원하는 시기에 공급하여 농가들의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품질 모종 생산에 집중합니다.

농가들도 주문한 모종이 잘 자라고 있는지 종종 육묘장에 찾아와서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되는데, 농산물 소비 트렌드와 함께 재배부터 유통까지 다양한 정보교환을 합니다.”



홍외복 대표는 16년째 경성육묘장영농조합법인을 경영하고 있다. 


참외·수박·오이·배추·고추·토마토 접목모종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육묘장이다. 


물론 농가들이 주문하는 모종은 어떤 품목이든 육묘하여 원하는 시기에 공급하며, 가정원예·주말농장·교육용 모종 등의 주문량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 육묘장 최초로 파파야 모종을 전문적으로 육묘하여 모종 분양과 재배도 겸하고 있다.





고품질 모종 생산

경북 성주군 성주읍 주산로에 위치한 경성육묘장을 취재하는 동안에도 방문하는 농가들이 많았다. 배추 모종이 잘 크고 있는지 궁금해서 방문한 농가의 말에 따르면 “홍외복 사장이 직접 물 주면서 세심하게 관리해요. 언제든지 찾아오면 모종에 대한 설명도 해 주고 다른 품목들의 새로운 정보도 알려주죠. 무엇보다 농가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농가들이 원하는 스타일의 모종을 생산해 주기 때문에 함께 하는 농업을 실천하는 육묘장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몇 년째 경성육묘장만 찾아온다”고 말했다.



4년 전 취재 했을 때와 같이 홍외복 대표는 농가들에게 농사의 즐거움, 수확의 즐거움, 소득의 즐거움 등을 위해 여전히 신뢰받는 모종을 생산하고 있었다.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농가들이 돈 되는 농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의욕적으로 육묘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팜&마켓매거진 9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전경은 기자 farmmarket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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