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첫수확을 시작한 김제 지평선 광활감자가 본격적으로 수확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김제시(시장 정성주)에 따르면 광활면은 지난 1920년 일제의 산미증식 계획에 의해 광활방조제가 축조돼 육지로 만들어졌다. 광활은 주 생산 작물이 쌀이지만 이모작으로 감자를 생산한다.
이 지역의 감자가 유명한 이유는 바다를 막아 만든 논의 오염되지 않은 간척지 토양에다 풍부한 미네랄과 서해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 등 감자 생육에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지평선광활 감자는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포실포실한 밤 맛이 나는 감자들을 많이 생산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감자 시설감자 재배철 광활을 방문하면 끝도 없이 펼쳐진 곳에, 햇살에 반짝이는 하얀 비닐하우스들이 넓은 지평선을 꽉 채워 백색혁명을 이루고, 광활한 대지 위에 펼쳐진 시설하우스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백색혁명의 밑거름이 가득가득하다.
지난 3월 25일 첫 수확을 시작한 지평선 광활감자는 오는 5월 중순까지 수확이 이뤄질 예정으로 267 농가가 600ha 정도 재배하고 있으며, 전국 봄 감자의 36%를 차지해 서울 가락동 시장 등 전국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신광식 광활주민은 “올해는 기상이변으로 생산량도 적고 타지역에서 감자 생산을 많이하며 가격이 많이 낮아져 농가들의 어려움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면서 “하지만 소비자들이 지평선광활감자를 먹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그래도 감자를 생산하면서 힘이나고 지역주민들도 그러한 마음으로 감자를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주 시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일조량이 적어 농가당 작황이 예년보다 조금 좋지 못한 것 들었다"면서 "광활 감자가 전국적으로 인기가 좋아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시장에서 높은 가격이 형성될 수 있도록 현장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