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영벌 일벌의 재배지 내 방화 특성

2025.03.20 14:06:48

토마토 재배기술<36> 뒤영벌의 특성과 유의사항

뒤영벌 일벌의 재배지 내 방화 특성

뒤영벌은 낮은 온도에서도 활동성이 강하다.

활동은 5∼7℃부터 시작하여 10℃ 이상이 되면 해가 뜨기 전이나 진후의 약간 어두운 상태에서도 활발하다.

활동적온은 10∼25℃로 30℃ 이상의 고온에서는 활동이 뚜렷하게 약해지고 35℃ 이상이 되면 방화활동도 거의 하지 않는다. 그러나 꿀벌과 달리 비 오는 날이나 흐린 날 또는 자외선제거 필름을 피복한 상태에서도 활동을 한다.

 

집으로부터 활동하는 거리는 노지의 경우 50∼300m로서 비교적 좁은 범위에서 먹이를 채집하고, 50m2(약 15평) 정도의 좁은 폐쇄공간의 하우스에서도 활동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시설재배 토마토의 개화시기에 식물 성장호르몬제(4-CPA; 4-Chlorophenoxy Acetic Acid, 토마토톤제)를 살포하여 착과와 과실비대를 촉진시키는 것이 필수작업으로 되어 있다.

토마토는 개화기간이 4∼10월로 길고, 재배관리 후반에는 호르몬제를 처리하는 작업이 수확하는 작업과 동시에 진행된다.

 

이 때문에 호르몬제 처리작업은 약 300시간(평균 173시간)으로 전체 노동시간의 11%에 해당하고 피로도도 높다. 뒤영벌을 사용하면 노동력의 감소와 경비의 절감을 가져올 수 있다.

 

호르몬제를 처리하면 미숙화 및 저온기와 꽃가루의 여물임이 낮은 시기에는 종자가 거의 없는 과실이 되고 종자 주변에 제리Jerry 물질 등의 내용물이 충실하지 않게 된다. 따라서 바깥쪽의 과육부는 비대해도 내부에는 텅 빈 부분空洞이 형성되며 그 결과 공동과空洞果가 많아진다.

 

벌들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벌들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우스에 측창망을 설치한 후 뒤영벌 벌통은 문쪽이나 안쪽에 약 1m 높이의 선반을 설치한다. 가능한 한 소문(벌통문) 방향을 남쪽으로 오도록 하여 선반 위에 놓는다.

 

운반 후에는 적어도 4시간 이상 안정을 시킨 후 오후에 소문을 개방하여 다음날 아침에 활동을 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농약을 살포해야 할 경우에는 농약 살포 전날 오후에 벌이 소문을 나오지는 못하고 들어만 가도록 조절한다.

 

토마토 하우스는 뒤영벌의 방화활동 마릿수를 조사한다. 또한 피었다가 시든 꽃을 30개 정도 일정한 간격으로 수확하여 씹은 흔적을 조사하고 70∼80%의 비율이 되면 다음 벌통을 넣도록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자료 : 농촌진흥청

‌다음 호에서는 <뒤영벌의 화분매개 효과>에 대해 연재한다.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5년 3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최서임 기자 farmmarket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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