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유통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가락시장의 도매위탁 전문기업 한국청과(주)는 설 명절을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과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의 보호를 받고있는 위탁가정의 어린이들에게 사과와 배 선물세트 총 4,000여 만원상당을 후원했다.
지난 1월 20일 한국청과에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에 사과 400상자와 배 400상자를 전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원받은 사과·배 선물세트를 서울위탁지원센터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으로 분배하여 지원했다.
특히 한국청과의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 후원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맞춰 춘천도매시장의 춘천중앙청과(주)와 함께 7년째 이어오고 있다.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는 춘천YMCA법인에서 위탁하고 있는 보건복지부·강원특별자치도 지정 아동복지 전담기관으로, 현재 강원특별자치도내 18개 시·군에서 738명의 위탁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 장미희 관장은 “강원도 내 위탁아동들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시고 후원해 주신 사과·배 선물세트는 도내 위탁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청과 박상헌 대표이사는 “설 명절을 맞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위탁가정의 어린이들이 더욱 풍요로운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면서 “도매시장법인의 공익활동 범위가 범사회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