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의 우수한 맛과 문화가 홍콩 지상파 방송 Viu TV를 통해 동남아 및 중동지역 15개국에 송출된다.
Viu TV의 ‘주홍콩 고향의 맛’ 「The Familiar Taste」라는 프로그램에서는 한식 대표 음식으로 한우를 선정하고 오는 9월 말 10부작에 걸쳐 한우의 맛과 문화를 조명한다.
![시식용 한우 뭉티기..](http://www.farmnmarket.com/data/photos/20240626/art_17192935750949_d17ef6.jpg)
‘한우의 맛’편에서는 최재원 주홍콩한국문화원장이 출연하여 한우 사육부터 소비까지 전과정에 걸친 안전성과 한우의 가치, 맛, 문화 등 한우 우수성을 알린다.
또한, 호스트와 함께 한우구이와 뭉티기, 차돌박이, 갈비탕 등 한우 요리를 시식하며 한식 반찬을 곁들인 상차림과 한국 식문화에 반영된 한우 스토리를 소개하고 홍콩식 훠궈에 한우고기를 접목하여 양국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재원 주홍콩한우문화원장(가운데)과 진행자 Thor Lok,미스홍콩 출신의 방송인 Hilda(좌) Leung(우)이 함께 한우문화를 체험하는 모습.](http://www.farmnmarket.com/data/photos/20240626/art_17192935757203_2fa315.jpg)
이번 방송촬영은 농림축산식품부(축산정책과)와 주홍콩문화원의 적극적인 한국문화 알리기 노력과 홍콩문화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전국한우협회가 인증하는 해외 한우우수판매점 갈비타운에서 진행됐다.
Viu TV의 ‘한우의 맛’ 방송은 홍콩 외에도 싱가포르, 카타르, 사우디아라비라, 태국 등 중동 및 동남아 국가 15개국으로 폭넓게 방송되기 때문에 한우 홍보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한우 수출 증대 및 수출국가 다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홍콩한국문화원과 협업하여 ‘한우에 문화를 입히다’ 라는 컨셉의 문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 세계화를 위해 정부 및 관계기관과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구매 잠재력이 큰 동남아와 중동지역에 한우 고유의 맛과 문화가 널리 전파되어 한우 수출이 크게 늘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