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 병해<10> 고추냉이 역병 증상과 방제

2022.10.25 09:27:04

 

토양과 접하는 줄기나 뿌리가 가해되어 썩으면서 지상부 잎이 노랗게 시들고 점차 말라죽게 된다.

 

시설재배에서 6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7월까지 피해를 일으킨다. 병원균은 토양에 서식하며 물을 좋아하는 곰팡이로 과습 하거나 침수되면 발생하기 쉽다. 

병든 식물체 내 잠복기가 짧아 24시간 이내에 병징이 나타난다. 또한 식물체의 조직에서 균사나 난포자의 상태로 월동하여 다음 해 다시 1차 전염원이 된다. 

특히 토양 내 수분이 있으면 물에서 이동이 가능한 유주자를 만들고 유주자가 기주의 뿌리를 침입하여 병을 일으킨다.

 

 

방제방법

• 병에 걸렸던 곳은 피하거나 토양을 소독한 후 재배한다.

• 발병 초기에 병든 포기는 일찍 제거한다.

• 배수를 좋게 하거나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 재배한다.

• 감염된 포장의 토양, 물, 병든 식물의 이동을 제한해야 한다.

• 등록된 전용 약제는 없다.

 

다음 호에서는 <고추냉이 흰가루병>에 대해 연재한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10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산채연구소 문윤기 농업연구사 farmmarket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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