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두렁, 밭둑에서 흔히 보는 봄여뀌

2022.04.30 11:12:34

봄여뀌는 이름 그대로, ‘봄에 나는 여뀌’라는 뜻인데, 봄에만 나는 것은 아니지만 주로 봄에 쉽게 볼 수 있다. 그래서 봄나물과 섞여 자라기도 하고, 감자 같은 봄 작물 재배지에서 잡초로 발생하기도 한다.

 

 

모양이 개여뀌와 비슷해서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줄기는 자주색이지만 환경에 따라 진한 초록색인 경우도 있다. 개여뀌는 전체적으로 털이 거의 없지만, 봄여뀌는 잎의 양면에 솜털이 있다. 

 

봄여뀌도 잎의 중앙에 검은 반점이 있지만, 크기와 진하기에 차이가 있다. 개여뀌와 차이가 정확하게 나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봄여뀌의 반점이 더 크고 더 진한 느낌이 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2022년 4월호>에 게재된 내용의 일부입니다.



국립농업과학원 작물보호과 김진원 농업연구사 farmmarket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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