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잡초 개여뀌

2022.04.15 09:09:08

개여뀌는 20~50cm로 작은 편

개여뀌Persicaria longiseta는 마디풀과 한해살이 여름잡초이다.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에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국에 분포하고 있다. 

 

 

여름잡초로 분류하지만, 봄부터 꾸준히 볼 수 있다. 밭이나 공터, 길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잡초 이름에 ‘개’자가 붙어있으면 ‘~과 닮은’ 혹은 ‘~과 비슷한’의 의미를 가진다. ‘개여뀌’도 이와 마찬가지로 ‘여뀌와 닮은 풀’이라는 의미이다. 같은 속 여뀌와 잎모양이나 꽃색, 꽃모양이 아주 비슷하다.

 

개여뀌는 20~50cm로 작은 편이지만, 생육환경이 좋은 곳에서는 70 cm까지 자란다. 전체적으로 털이 없고, 줄기는 진한 자주색이며 마디가 있다. 마디에선 뿌리가 날 수 있다. 잎은 버드나무 잎처럼 길쭉하고 끝이 뾰족하다. 잎의 중앙에는 검은 반점이 있는데, 환경이 척박할수록 반점이 진해지는 경향이 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2022년 4월호>에 게재된 내용의 일부입니다.



국립농업과학원 작물보호과 김진원 농업연구사 farmmarket2@gmail.com
저작권자(C) 팜앤마켓.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 팜앤마켓매거진 / 등록번호 : 서초 라 11657호 / 등록 2015년 10월 19일 / 발행·편집인 : 최서임 발행소: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14길 36 707호 한국농업트렌드연구소 인터넷신문 등록 서울, 아 04400 등록 2017년 3월 6일 대표전화 : 02-3280-1569 / 팩스 : 02-6008-3376 / 구독자센터 farm3280@naver.com 청소년 보호책임자 : 최서임 / 메일 : farmmarket2@gmail.com 팜앤마켓매거진(farm&market)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