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생산부터 가공, 마케팅, 유통 등 농업인들과 함께하고 있다. 농업인들의 재배기술, 소비 트렌드 등이 뒤처지지 않도록 사명의식을 갖고 품목별 이론과 현장교육 등을 실시하며 농업기술센터는 늘 농업인의 곁에 머물고 있다.
류창수 소장은 화순군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업무 추진은 창의성과 적극성을 가지고 적기에 추진해야 한다고 늘 강조한다.
류창수 소장은 “구충곤 군수의 ‘명품 화순 행복한 군민’ 농정방향에 따라 우리 농업인이 골고루 잘 사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영농현장을 뛰고 있다. 경쟁력 있는 화순 농업농촌, 부자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면서 새기술을 조기에 도입 확산시키겠다. 특히 화순군은 시설 채소 중심의 스마트팜의 메카이다.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기술을 구축하고 데이터화하는데 큰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복숭아, 파프리카, 토마토, 작두콩 등 지역특화작목을 육성했고, 1등 농산물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이뿐 아니라 벼농사, 한우 비율도 높아져 경쟁력 제고 방안에 중점을 두고 있다. 첨단 자동화 스마트농업 정착 등도 중점 추진한다. 일 년 동안 준비한 국화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쉽게 취소됐지만, 내년에는 국화 향기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중점 지도사업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기술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온도 저감기술 보급을 통해 시설 채소류의 안정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 소비자 선호가 높고 지역 적응에 강한 아열대작물 발굴과 보급으로 농가 소득 창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농산물 가공 창업기반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과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에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청년농업인 조기 정착과 농가 경영개선을 지원하여 청년농업인 성공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이다. 아울러 농업경영인 후계세대 양성과 농업경영체의 역량 강화로 지속적인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도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포스트코로나 대응 농업인 전문교육을 4분야 35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1읍면 1틈새 소득 작목을 육성하고 있다. 식량작물 경쟁력 강화, 축산 신기술보급, 농업 인재 핵심리더 농업인학습단체 육성, 향토식문화 활성화,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운영, 귀농귀촌 유치 및 안정 정착지원 등에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30년 농업현장을 뛰고 있는 류창수 소장은 앞으로 농업기술센터의 업무 방향과 중점 추진할 사항에 대해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팜앤마켓매거진 10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