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도 높은 '아떼모야'

2021.08.17 09:17:15

아떼모야는 열대 및 아열대지역에서 재배되는 과일로서 체리모야Cherimoya와 슈가애플Sugar apple의 교잡종이다. 과일 모양이 석가의 머리 모양을 닮아서 봉리석가 등으로 불리며 당도가 높다.

 


제주도에서 조사된 아떼모야 해충은 나비목에 차잎말이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네눈쑥가지나방, 줄고운가지나방, 노린재목에 선녀벌레, 목화진딧물, 가루깍지벌레, 썩덩나무노린재, 딱정벌레목에 밀감바구미, 청동풍뎅이 등이 있다.


외국에서 발견되는 해충은 Braephratiloides cubense, Bephratelloides cubensis, Morganella longispina, Amblypelta lutescens lutescens, Amblypelta nitida, 깍지벌레류(귤가루깍지벌레, Philephedra tiuberculosa, Pseudococcus속) 좀벌레류(Xyleborus속) 나비목 복숭아명나방, Cocytius antaeus, Gonodonta nutrix, Gonodonta unica, 퀸즐랜드과실파리 등이 있다.


담배거세미나방은 주로 잎을 가해하는데 꽃과 과실을 가해하는 경우도 있다. 차잎말이나방, 네눈쑥가지나방, 줄고운가지나방 유충은 아떼모야의 잎을 가해한다. 목화진딧물은 직접적인 외관상 큰 피해를 주지 않지만, 발생 개체가 많으면 간접적으로 그을음병을 일으킬 수 있다.


가루깍지벌레는 잎과 줄기의 생장점 부위에서 많이 발견되는데 심한 피해를 주지 않으나 개체수가 많을 경우 수액을 빨아먹기 때문에 나무 수세가 약해질 수 있다. 귤가루깍지벌레는 아떼모야의 수액을 흡즙하여 식물체의 수세를 약화시킨다. 피해가 심할 경우 가지가 마르고 나무 전체가 죽기도 한다.


썩덩나무노린재는 아떼모야 잎에 산란을 하며 꽃과 과실을 가해한다. 밀감바구미와 청동풍뎅이는 아떼모야 잎에 피해를 준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8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안정준 농업연구사 farmmarket2@gmail.com
저작권자(C) 팜앤마켓.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 팜앤마켓매거진 / 등록번호 : 서초 라 11657호 / 등록 2015년 10월 19일 / 발행·편집인 : 최서임 발행소: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14길 36 707호 한국농업트렌드연구소 인터넷신문 등록 서울, 아 04400 등록 2017년 3월 6일 대표전화 : 02-3280-1569 / 팩스 : 02-6008-3376 / 구독자센터 farm3280@naver.com 청소년 보호책임자 : 최서임 / 메일 : farmmarket2@gmail.com 팜앤마켓매거진(farm&market)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