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미생물 이용 축산산업 기반 마련

2021.02.17 08:20:41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 활성화 공모사업 확정

장수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하고 축산 냄새저감 실증모델 구축 등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산업 기반을 마련했다.


16일 장수군에 따르면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 활성화 사업은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고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와 전북대학교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생균제를 활용한 축산냄새, 분뇨처리 문제해결, 가축 생산성 향상 등 축산 현안해결 및 축산 냄새저감 실증모델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기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수군은 친환경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미생물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용미생물제인 미생물보조사료, 악취저감제 등 4품목 640톤을 생산해 보급하고 있다.


이러한 기반을 통해 에코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농축산물 생산을 통한 브랜드 개발을 목표로 관내 양돈 전체 농가와 한우 300농가를 대상으로 급여용, 축사환경개선용 및 분뇨처리용 생균제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 악취모니터링 및 지표분석을 통해 최적의 활용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에코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청정 축산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며 “더불어 전라북도 미생물산업 거점센터를 구축해 축산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축산 전후방 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우 기자 farmmarket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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