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조직 발전을 이루려면 임직원은 물론 산림을 아끼는 모든 분들의 지지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오늘보다 더 나은 산림의 미래를 위해 경청하고 개선하며 산림조합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15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 청사에서 ‘제22대 산림조합중앙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중앙회장직을 연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90만 조합원을 대표하는 책임감을 갖고 △조합원을 위한 산림조합의 정체성 강화 △중앙회의 회원조합 지원 역할 강화 △국민 눈높이에 맞춘 산림사업 개선 등의 비전을 밝혔다.
조합원을 위한 조합원의 농협일 때 조합원의 마음은 움직인다. 김봉학 조합장의 19년 동안의 경험이 경쟁력 있는 익산원예농협으로 완성됐고, 조합원들도 자부심을 갖게 한다. 그야말로 김봉학 조합장은 조합원과 그리고 조합과의 인연의 가치를 소비자와 함께하는 익산원예농협 브랜드로 급부상시켰다. 특히 어려운 시기에도 지난해 상반기에는 예수금3,621억원, 대출금 2,556억 원을 달성했고 경제사업도 826억 원을 달성했다. 조합원들은 “이번 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장님이 되시니까 굉장히 든든하다. 조합원들의 삶의 질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끊임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본다. 조합원으로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말했다. 조합원에게 사랑받는 농협, 고객에게 신뢰받는 농협을 만들어 나가는 김봉학 조합장을 인터뷰했다. 매년 성장하는 경제사업 “경제 사업이 매년 성장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기분 좋은 거죠. 우리 조합원과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움직이고, 우리 조합과 임직원은 항상 고객을 위해 준비하고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더 활성화하고 조합원에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지난 2023년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분야 수출·수주액은 전년 대비 115.9% 증가한 2.96억불로 어려운 대외경제 여건 속에서 성장세를 나타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한훈 차관은 1월 11일(목) 경기도 평택에 소재한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수출기업인 ‘플랜티팜’의 수직농장을 방문하여 엽채류·딸기 재배시설을 살피고 2024년 수출 상황·애로사항 등을 점검, 수출 확대에 노력하고 있는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플랜티팜은 작년 아랍에미리트(UAE)와 합작법인을 통해 총 410만불 규모의 수직농장 수주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2024년에도 중동, 동남아 등 유망시장을 중심으로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수출·수주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훈 차관은 플랜티팜 강대현 대표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플랜티팜의 2024년 수출 계획을 청취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플랜티팜은 한국형 지능형농장(스마트팜)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높아 수주계약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를 계약 체결까지 이끌어가기 위해서 정부의 수출금융 및 해외 밀착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한 차관은 다양한 정책금융제도를 직접 소개, 이를 활용하면 큰
과수화상병 상황관제 시스템 구축으로 도원과 시군센터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rda.go.kr)을 통해 과수화상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 내 과수원을 주기적으로 예방 관찰(예찰)할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과수화상병 피해를 줄이고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리하는 과수화상병 현황정보를 통합·관리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과수화상병 상황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1월 말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따라서 예방 관찰 결과를 현장에서 즉시 이동통신(모바일) 기기에 입력하면 과수화상병 상황 관제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점검(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과수화상병이 발생했을 때는 약제살포, 매몰지 또는 방제 구역 설정, 인근 과수원 확산 여부 및 발생 위험도 예측 등 관련 상황을 실시간 관제함으로써 신속한 대응과 방제 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현재는 각도 및 시군 별로 과수화상병 상황정보를 조사하고 취합해 농촌진흥청에 제공하면 이를 정책 의사 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손찬수 데이터정보화담당관은 “과수화상병 상황 관제 시스템을 통해 과수화상병 예방관찰을 강화하고, 과수화상
톰 행크스, 오드리 토투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열연한 영화 ‘다빈치 코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화와 종교, 역사, 음모 등의 이야기가 긴장감과 생각을 자극하는 스릴러이다. 2024년이 되자, 내 인생은 어떻게 흘러갈까? 몹시 궁금하여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신년운세를 보았다. 축적된 IT기술이 발전한 덕분에 손쉽게 정보를 접했다. 올해 농촌진흥청 예산 규모는 2023년 1조 2,547억 원보다 1,573억 원 감액(12.5%)된 1조 974억 원 규모이며, 사업비는 9,056억 원이라고 한다. 농진청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연구 성과를 신속하게 현장에 보급하고 확산시키며 농업농촌 활력화와 영농현장 해결 등 본연의 역할에 집중해 왔지만, 올해 예산은 삭감됐다. 농촌진흥청의 예산이 감액된 것에 대해 지역 농업을 담당하는 지방 농촌진흥기관에서는 농촌진흥사업의 농업인들의 참여도가 낮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농업 연구개발(R&D)이 혁신 기조에 맞게 연구개발 사업을 효율화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모든 식물의 잎사귀가 황금비율의 배열 방식을 취하고 있지 않듯이, 더 포괄적인 R&D가 필요하다. 탁월한 품종 개발과 기술일지라도 반응하지 않거나
(사)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염병진)는 지난 1월 4일 노보텔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2024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갑진년 새해 작물보호제(농약) 업계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협회 염병진 회장(㈜동방아그로 대표), 한동우 부회장(한국삼공㈜ 대표), 성보화학㈜ 윤정선 대표, 신젠타코리아㈜ 박진보 대표, ㈜팜한농 김무용 대표, ㈜한얼싸이언스 심봉섭 대표 등 각 회원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물보호제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하며, 국민 건강에 더욱 이바지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염병진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대부분 농업인들은 작물보호제는 우리 농업에 반드시 필요하며, 20.9%까지 떨어진 곡물자급률 향상을 위해서도 작물보호제의 사용이 필수적임을 인지하고 있다”라며 “이를 근간으로 작물보호제의 역할과 필요성을 농업인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협회가 온·오프라인 홍보에 주력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산업계에 여러난제가 산적해 있지만 협회는 직·간접적으로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슬기롭게 대처하고, 앞으로도 작물보호제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발전 할 수 있도록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월 5일 충남 천안 입장면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청년 창업 농가를 방문하고, 청에서 개발한 에너지절감 기술의 현장 적용 상황을 살폈다. 이 농가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딸기 부분 냉난방 시스템’, ‘우수 농가 정보(데이터) 활용 지능형 복합환경제어기’, ‘온실 에너지 실시간 점검(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조 청장은 청에서 개발해 실제 농가에 적용된 에너지절감 기술의 성능을 점검하고, 청년 농업인과 만나 현장에서 느끼는 기술 효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조 청장은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2023년 청년 농업인 육성계획’을 발표하는 등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기술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청년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실증연구 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 청장이 둘러본 딸기 부분 냉난방 시스템은 온도에 민감한 딸기의 뿌리와 줄기가 만나는 지점(관부)을 집중적으로 냉난방하는 기술이다. 고온기에는 지하수를, 저온기에는 23도의 온수를 배관에 흘려 냉난방한다. 이 기술을 농가에 적용한 결과, 딸기 첫 수확 시기가
전북 지역은 지난 12월 20~22일 대설로 총 7.62ha(203동)의 시설하우스 피해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고창군 피해 면적이 6.7ha(174동)로 피해가 가장 심했다. 시설별로는 내재해형 기준 미만의 표준규격 시설에 피해가 집중되어 190동(94%)에 피해가 발생하였고, 내재해형 기준을 충족하는 시설 피해는 13동(6%)으로 집계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월 4일(목) 오전, 전북 고창군 소재 대설 피해 시설하우스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 및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자연재해로 농업시설 피해가 발생한 경우, 재해보험 가입 농가에게는 실제 피해복구를 위한 수리비용(재조달가)을 보험금으로 지급하고, 보험 미가입 농가에게는 정부에서 정한 단가의 시설복구비를 지원한다. 현재 지자체에서는 복구 지원을 위해 정밀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농협 손해보험에서는 보험금 지급을 위해 손해평가를 실시 중에 있다. 권재한 실장은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 농가를 위로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피해 농가들의 신속한 복구 지원 요청 등에 따라, 권 실장은 지자체와 농협 관계자에게 “농업인이 조속히 영농을 재개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