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4년 4월 27일 시행 예정인 「동물보호법」(법률 제18853호, 2022. 4. 26., 전부개정) 위임사항 등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동물보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2월 6일부터 3월 19일까지 입법예고한다. 개정령안의 주요 내용은 ① 맹견사육허가제 제도 시행에 필요한 절차 등 구체적 내용 규정, ② 맹견수입신고 의무화 및 맹견 취급영업 시설·인력 기준 도입, ③ 실내 공용공간에서 맹견관리 의무 강화, ④ 동물생산업 부모견 동물등록제 도입, ⑤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 시험 시행, ⑥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 제도 고도화 및 표시기준 마련 등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입법예고를 통해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올해 4월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임산부 건강증진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한 ‘2024년 경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29일까지이며 임산부 지원 관리시스템에서 추첨을 통하여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는 안성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거나 2023년 1월 1일이후 출산한 산모이다. 신청방법은 임산부친환경농산물쇼핑몰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 산모수첩 등의 서류를 준비하여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12월 15일까지 1인당 48만원 상당(자부담 9만6천원)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임산부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관내 친환경 농가의 판로 다양화를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농업인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약이 되는 꽃차 교육,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반, 농가 맞춤형 브랜드 개발교육 등 3가지 과정을 편성해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약이 되는 꽃차 교육은 지역 농업의 새로운 소득원 개발을 위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셋째 목요일 총 14회에 걸쳐 계절적 시기에 따른 꽃차의 효능에 맞춰 주제를 선정해 이론과 실습, 현장학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2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반은 농산업 창업에 필요한 식품가공 기초이론 및 전문가공기술 교육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6차산업화의 기반조성 및 일자리 창출, 가공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월·수·금 총 14회에 걸쳐 식품가공기능사 시험 일정에 맞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며, 2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농가 맞춤형 브랜드 개발교육은 농장 고유의 브랜드 개발을 통한 농가 생산제품의 이미지 향상 및 농업경영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설했으며 오는 3월5일부터 15일까지 총 6회 교육한다. 브랜드 개발이 되지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지난달 30일 춘천시 서면 서춘천 농협에서 겨울철 촉성재배로 생산된 땅두릅 '백미향'을 NH농협무역과 함께 미국 L.A.에 시범수출 상차식을 개최했다. 땅두릅 '백미향'은 전국 유일의 농업기술원 자체육성 품종으로 재래종에 비해 줄기에 나타나는 솜털이 적고, 쌉싸래한 맛이 적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보통 노지에서 3월부터 수확이 가능하나, 도농업기술원에서 촉성재배기술을 개발·접목하여 1월부터 생산·수확이 가능해 “눈꽃땅두릅”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시범수출은 ‘강원 땅두릅 촉성재배 연구회’에서 겨울철에 생산된 땅두릅을 미국의 포장 등 규격 선호도 조사를 통하여 유통·판로를 개척했다. 고재영 산채연구소장은 수출량이 소규모(70박스 140kg) 이지만 이번 수출을 계기로 점차 물량을 확대하면 국내 생산가격 안정 및 판로 확대로 이어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땅두릅 백미향은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서 2009년 개발․등록하였으며, 현재 춘천 등 7시군에서 46ha가 재배되고 있다.
제34대 경기도농업기술원장에 전 농촌진흥청 성제훈 연구관이 30일 취임했다. 성제훈 신임 원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전남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컴퓨터 영상처리)와 박사(작물 생육상태 계측)를 취득한 후, 1998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농업 연구직으로 근무했다. 대통령직속 농어업특별위원회 미래기술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중이다. 취임식에서 성 신임 원장은 “농업과 관련된 연구와 행정을 계속 해온만큼 그간의 경험을 살려 경기도 농업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에 위치한 경기도만의 농업, 돈 되는 농업을 위한 농업의 산업화, 미래 농업을 준비하는 데이터 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기관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미래를 대비한 친환경 지속농업 발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친환경 농업기술 전문교육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친환경 농업기술 전문교육 과정 모집 인원은 25명 내외로 2월 16일(금)까지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생명농업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현재 친환경 농업을 하고 있거나 앞으로 친환경 농업을 희망하는 분으로 부여군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희망 농업인은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 일정은 6개월 과정으로 2월부터 7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친환경 농업에 필요한 이론과 현장 실용 교육을 병행 추진 함으로써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부여군은 친환경 농업 비중이 전체농업의 3% 정도이지만 친환경농업은 먹거리 생산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실천, 생태계 보전을 통한 균형발전과 도농을 이어갈 생명 농업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과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2024년 보은군 농업인대학 교육생’을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 기술교육을 실시하여 합리적인 농장경영 및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고,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과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4년 보은군 농업인대학 교육생을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농업인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 기술교육과 합리적인 농장경영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대추 과정 △양봉 심화 과정 △농업 드론 방제반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군내 주소지를 두고, 영농기반과 지속적 교육 참여 의지를 가진 농업인이며, 대추 과정과 양봉 심화 과정 각 30명, 농업 드론 방제반 20명 등 총 80명을 모집하며, 교육은 2월 말부터 10월까지 각 과정별로 14회~20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과정별로 내부 강사와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농업·농촌의 이해, 재배 이론 및 영농기술, 현장실습, 토의, 견학 등 다양하고 실용적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에서는 새로운 작용기작의 신물질, 진딧물 방제의 첫수 ‘이피콘’ 분산성액제를 제품을 소개했다. ‘이피콘’ 분상성액제는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신물질 “딤프로피리다즈 10%”의 성분을 함유한 진딧물 방제 전문약제이다. ‘이피콘’ 분상성액제는 새로운 계통으로 IRAC 그룹 36번으로 분류된 최초의 약제이다. ‘딤프로피리다즈’는 곤충의 현음기관에 작용하여 균형 잡기, 중력 감지, 운동 감지, 가속 등을 저해하여 빠른 섭식 중단과 탈수와 배고픔으로 결국 치사하게 만드는 약제이다. 약제의 특징으로는 속효성과 지속성을 겸비한 하였으며, 물에 매우 잘 녹아 뿌리를 통한 이동성이나 물관을 통한 이동성이 매우 뛰아나 작물의 위아래로의 이동성이 매우 우수하여 약액이 묻지 않은 숨어있는 진딧물 방제에 아주 효과적이다. ‘딤프로리피다즈’의 성분은 벌/천적/작물에 매우 안전하다. 과수 개화기 및 수정벌을 이용하는 작물에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뛰어난 약제 이동성을 갖고 있으면서도 약액이 모일 수 있는 신초 등에 약해의 위험성이 매우 적은 제품으로 육묘상 관주처리도 가능하다. ‘이피콘’ 분상성액제는 진딧물 이외에도 가루이류, 깍지벌레도 우수한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