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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화순 연정영농조합, 친환경채소 전문단지 선정

친환경 육묘장 1320㎡ 조성 등...친환경 농산물 품목 다양화 기반 마련

화순군(군수 구충곤) 연정 영농조합이 전라남도가 공모한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육묘장 조성 지원사업’ 공개발표 평가에서 3위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총 8곳(단지 6, 육묘장 2)이 참여해 5곳(단지 4, 육묘장 1)이 선정됐다.

화순군에서는 연정 영농조합법인이 2억5700만 원을 신청해 2억3200만 원이 선정됐다. 친환경 육묘장 1320㎡ 조성과 무인자동방제기, 과채류 압축기 구입 비용 등을 60% 보조받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벼 중심의 친환경단지에서 과수·채소 중심의 친환경 농산물로 품목을 다양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친환경 과수·채소를 1ha 이상 생산하거나 생산 예정인 농업인,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화순군에는 친환경을 육묘할 전문시설이 없어 자가 육묘를 하거나 먼 거리의 친환경 육묘시설을 이용해야 했다. 앞으로는 연정 영농조합을 중심으로 친환경 채소단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농가가 공모에 참여하고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정 영농조합법인은 고추 등 43품목의 유기농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유기농 1.1ha, 무농약 3ha를 재배하며, 농가의 관행 재배 면적 2.3ha를 친환경 재배로 확대하고 있다.


친환경 육묘장이 건축되면 친환경 육묘와 재배기술을 보급해 2023년에는 친환경단지를 11ha까지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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