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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남녀노소 즐겨 먹는'영암멜론'

기후변화에 대응한 친환경 고소득 대체작물

부드러운 식감과 당도가 높은 과일로 알려져 어린아이부터 노인들까지 전 연령층에게 선호도가 높은 영암멜론이 7월 초부터 본격 출하된다.


영암에서 생산되는 멜론은 풍부한 일조량과 최적의 생육조건에서 재배되고 있어 타 지역 멜론보다 당도가 높고 식감이 부드러워 국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영암멜론은 52농가에 약 30ha를 도포면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2월과 5월에 정식해 6월과 9월에 두 차례 수확하게 되는데 올해 생산량은 960톤으로 약 24억 원의 연간소득이 예상된다. 

군(군수 전동평)에서는 공동 선별지원 사업, 읍면 특성화사업, 시설하우스 환경개선사업, 전자상거래 택배비 등 지원 사업을 통해 농가 생산비 절감 및 품질을 향상시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대체작물 육성과 함께 고소득 품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고 있다. 

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은 “영암군의 아낌없는 지원과 멜론 공선출하 회원들의 노력으로 케이멜론이 고품질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최고의 멜론을 생산해 국내는 물론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여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영암멜론이 공선회를 통한 공동선별과 공동계산으로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관행농업에서 탈피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친환경 고소득 대체작물로 멜론이 자리를 굳혀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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