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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한국농수산대학, 지역 고교생 대상 맞춤형 진로체험

벼 소식 재배기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첨단 농법 교육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은  7월 27일까지 지역 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하는 농업의 신기술을 알리기 위해 맞춤형 진로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총 12회, 무료로 운영하는 이번 한농대 맞춤형 진로체험 교육에는 전북 지역 내 일반계 고등학생 21명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한농대 식량작물학과 박광호 교수가 지난 2016년부터 연구․개발해 최근 벼농사에 새로운 혁명으로 불리는 ‘스마트 벼 소식 재배* 기술’을 비롯해 ‘종자 철분 투명 씌움(코팅)’, ‘소형 무인헬기(드론)를 이용한 벼 직파 실습’,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농업용 로봇 기술’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농업 분야 핵심 기술 등을 교육한다.

한농대는 이번 맞춤형 진로체험 교육이 농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미래 세대들이 농업으로 진출하는 데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허태웅 총장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운영한 강좌는 일반인 종사자들의 기술 교육이 핵심이었다면, 올해는 우리나라를 이끌 청소년들에게 농업의 가치와 가능성을 선보이는 것이 핵심이다”며, “청소년에게 농업이 다른 분야보다 직업적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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