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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새로운 농촌관광 ‘팜파티’ 성황

생산자와 소비자 끈끈한 관계 형성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장성군 진원면 ‘행복을팜’ 복숭아 농장(대표 김경선)에서 소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을팜 복숭아꽃 팜파티”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팜파티는 농장에서 생산한 복숭아 가공제품 시식과 홍보, 농장에서 자생적으로 자란 봄나물 캐기, 복숭아꽃이 만발한 배경으로 제작된 포토존 등을 활용하여 가족단위로  방문한 고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고객이 자연스럽게 참여한 파티공연과 장기자랑 등이 개최되어, 따뜻한 봄날에 농장을 방문한 도시 소비자들에게 복숭아 농장에 대한 흥미를 돋구웠다.

팜파티(Farm Party)는 농가에서 생산되고 있는 농산물을 주제로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이고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만들어 나가는 행사이다. 2013년 전국 최초로 전남농업기술원(농업정보팀)이 개발하여 전국으로 확산되어 매우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조동호 자원경영과장은 “팜파티가 도시 소비자들을 농산물을 생산한 농장에 초청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끈끈한 관계를 형성하고, 직접 체험을 통해 농식품을 신뢰하게 되어 단골고객이 된다” 며 “팜파티가 농업인과 도시민의 유대관계를 맺어주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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