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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벼 육묘상자 처리제 교환권 4월까지 사용

농가에 처리제 지원...교환권 1차 배부 완료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관내 농가에 벼 육묘상자 처리제 교환권을 4월 말까지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군은 4억 원을 투입해 벼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5일까지 벼 일반 재배 3148 농가(면적 3193ha)에 육묘상자 처리제 교환권을 배부했다.



이번에 배부한 교환권 3148장은 1차분으로 빠진 농가 등을 파악한 후 추가 발급할 계획이다. 읍·면행정복지센터가 1차 배부한 교환권은 관내 농약 판매업체에서 4월 30일까지 처리제로 교환해야 한다.

올해 군은 처리제 지원 방식을 변경했다. 지난해까지는 읍·면 선정협의회가 1종의 약제를 선택하고 입찰을 통해 선정한 판매업체가 농가에 처리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원했다. 올해는 농가의 신청 면적에 따라 금액이 명시된 농약 교환권을 발행해 농가 자율적으로 농약 판매업체에서 원하는 약제를 구매할 수 있게 개선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병해충은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며 “처리제는 벼 모내기 직전 모판에 정량(1kg/ 10a)을 사용해야 방제 효과가 높다”고 말했다.

벼 육묘상자 처리제는 도열병, 흰잎마름병, 물바구미, 애멸구 등 본답 초기에 발생하는 병해충을 방제하는 농약으로 병해충 조기 방제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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