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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과수 화상병 총정지역에 총력 !

사과, 배 과원 270ha 전면적 사전방제

농업기술센터가 청주시 인근지역 사과, 배 농가 일부에서 화상병(과수 세균병)이 3년 연속 발생함에 따라 시 로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사과, 배 재배 전 면적을 대상으로 사전방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16년 천안시, 안성시 19.7ha의 면적에 화상병 발생이 시작돼 지난해 충북도내에서도 53ha의 면적에 발생했다.




인근 시군으로의 확산을 예방하고자 지난 2월 화상병 예방 방제 심의회를 마치고, 3월 중순부터 예방 약제를 각 읍면농업인상담소와 충북원예농협 청주지점을 통해 무상으로 공급했다.


또 적기 방제를 위해 배는 꽃이 피기 전 3월 20일 부터 4월 1일, 사과는 새잎이 나오기 전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방제를 마치기 위해 농가들에게 최선을 다해 홍보, 지도하고 있다.

사과, 배에 발생하는 과수 화상병은 국가검역 병해충(소나무 재선충과 같이 관리하는 병해)으로 발생하면 주변 번경 100m이내의 모든 사과, 배나무를 토양에 깊이 묻어야하고 몇 년 간 관련과수를 재배할 수 없는 등 엄청난 피해를 주는 병이다.
개화기 때 곤충(진딧물, 벌 등)이나 전정에 의해 매개되는 것으로 알려줬으며 병에 걸린 과수는 잎이 시들어 검게 변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보인다.

화상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3월 사과, 배 수확 후 신초, 꽃 발아 전까지 적용 약제를 사용해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큰 가지나 궤양 부위를 제거를 위해서는 병징의 최소한 30cm 이상 아래에서 잘라 소각하고, 절단에 사용되는 도구는 70% 에틸알콜이나 차아염소산나트륨액(락스 250배액)으로 반드시 소독할 것을 강조했다.
 
센터 관계자는 “화상병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라며 “혹여나 농가에서 화상병의 징후가 발견되면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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