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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청년농업인 정인환 대표

“균상 느타리버섯 명품화”

고품질의 균상 느타리버섯을 생산하는 청년농업인의 모습에서
찌릿찌릿한 감동을 느꼈다. 소비자들이 최애하는 명품 느타리버섯을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 때문이다.
자신만의 균상 느타리버섯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 청년농업인 정인환 대표를 만났다.




느타리버섯 균상 평균 4회 수확
정인환 대표는 1.2m*15m 균상에서 느타리버섯을 재배한다. 배지는 폐솜(방울솜)을 사용하고 있다. 정인화 대표의 비법은 호기성발효 배지를 사용하는 것인데, 수분과 온도를 잘 맞춰야 한다.




고온기와 동절기 내외부 환경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발효기계에 방울솜을 넣어 1주일 동안 돌리는데, 24시간 동안은 75℃를 유지하고, 4일 동안은 55℃로 관리한다고 말했다. 과학적 이론도 필요하겠지만, 재배 경험에서 나온 노하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주의할 것은 발효기계 안에서 수분 관리이다. 여름에는 65~75%, 겨울에는 75~85% 정도 수분관리는 것도 노하우이다.



청년창업양성사업 LED지원
정인환 대표는 “전남농업기술원의 청년농업인 교육과 지원, 해남군농업기술센터의 교육 등이 청년농업인들에게 커다란 힘이 되고 있다. 사업계획서 쓰는 것부터 사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정보제공들도 다양하게 받고 있다. 특히 전남농업기술원 청년창업양사업으로 LED를 시설하여 고품질의 균상 느타리버섯과 수확량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백색 LED시설은 균일한 느타리버섯을 생산하고, 품질도 확실히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느타리버섯의 갓 색깔이 선명하고 버섯대도 곧다는 것이다. 특히 수확량은 20% 증가했고, 성과가 좋아 주변 농가에도 LED 시설을 하게 됐다.



<팜&마켓매거진 3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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