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고추연구회(회장 최광석)가 2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원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청양고추 생산을 위한 기술교육을 겸해 연시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는 지난해 사업결산, 올해 사업계획 수립, 류원균 특화기술팀장의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안내 및 고추 육묘방법 교육, 임원선출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진 총회에서 회원들은 2018년 고추왕으로 선정된 명노환, 김기창, 임충환 회원에 대한 시상과 임원개선 시간을 가졌다.
임원선출 결과 최광석 회장이 연임되고, 부회장에 청양읍 김동수 회원, 장평면 이성춘 회원이 2년 동안 단체발전을 위해 일하게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양고추는 농업인들의 주 소득원으로 올해도 풍년농사를 이루도록 봄가뭄 예방대책, 고추 육묘기 재배관리 등 기술교육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