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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유기농자재 공급 및 관련 교육 확대

올해 GCM 등 유기농자재 800여톤 공급예정

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설태송)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기농자재 공급량 확대에 나서 친환경농업 확산에 한층 힘이 실릴 전망이다.
 기술센터는 지난해 친환경농업에 관심이 있는 1,600여 농가에 GCM(젤라틴키틴분해미생물)과 BM(박테리아미네랄)활성수를 700여톤 공급했다.  이어 올해는 GCM과 BM활성수를 1,800여농가에 800여톤 공급할 계획으로,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위해 적극 나설 뜻을 내비쳤다.
 GCM은 살균‧살충 및 토양 선충피해를 감소시키며, 생리활성물질과 식물성장 호르몬을 공급해 작물의 생육에 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 농가들이 선호하는 유기농자재 중 하나다.
 또한 BM활성수는 토양의 물리성을 개선시키고 가스장애를 해소해 작물생육을 촉진시켜 GCM과 더불어 주요 유기농자재로 각광받고 있다.
이외에도 기술센터는 실용화 교육 실습장과 이론 영상 교육장 등을 갖추고 군민들의 기술교육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20회에 걸쳐 6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기술전수에 앞장선바 있으며, 올해는 친환경농업 관련교육을 22회로 확대할 방침이다.
 설태송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분야는 이제 친환경농업이 주를 이루고 있어 지원제도 마련과 관련교육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술센터는 올해 GCM 자가 고온배양기 지원사업을 통해 복흥, 쌍치 등 먼거리에 위치해 불편을 겪었던 농가를 선정 우선 지원할 방침이며, 자가배양기 보유농가에 대해서 배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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