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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업 스토리

아동의 심리·정서 건강을 위한 원예활동 프로그램

미래세대를 위한 대안, 원예교육

현대 아동들은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다. 학업에 대한 부담, 경쟁적인 학교 분위기, 이혼율의 증가 등과 같은 다양한 이유로 아동들은 만성두통, 호흡기질환, 면역력 약화 등의 신체 건강 악화뿐만 아니라 정신장애, 학교폭력 등의 정신 및 행동문제와 이로 인한 사회적 문제까지 이어진다. 



그런데 자연은 인간을 직접적으로 교육하며 치유하는 힘이 있어 몬테소리, 프뤼벨과 같은 아동 학자들은 아동기에 자연을 경험하며 충분한 시간을 보낼 것을 강조했다.

 또한 아동을 대상으로 자연 및 식물을 적용한 많은 연구들을 살펴보면, 식물 재배와 같은 활동들은 아동의 심리·정서, 사회적, 행동적, 신체적, 교육적 측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현대 아동들은 자연에 노출되는 기회가 줄어들면서 자연이 가지는 아름다움, 오묘함, 신비함을 느끼는 능력이 결여된 상태로 자연과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감성의 결핍인 생태맹이 생기게 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아동이 자연에 노출되며 직접 살아있는 식물을 재배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초등학교 정규 및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하여 총 7회의 원예교육인 ‘꼬마 정원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꼬마 정원사’ 프로그램은 사회정서학습 이론 ‘Str했g Kids’를 기반으로 총 7회기(주 1회, 회기 당 60분) 원예교육 및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경기도 소재 총 28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6학년 58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꼬마 정원사’ 프로그램은 주 1회, 회기 당 60분, 총 7회기로 학교별 상황에 따라 정규 수업시간이나 방과 후 활동 시간에 진행했다.

<팜&마켓매거진 1월호>에서는 건국대 박신애 교수의 아동의 심리 ,정서 건강을 위한 원예활동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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