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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슈

과수무병묘생산유통협의회, 과수 무병묘 유통 활성화 추진

우리나라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가 유일한 과수 무병묘목 생산 보급 사업 전담 기관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기틀을 다져 나가고 있는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는 총 부지 10ha에 조직배양실, 인공생육실, 원종 격리망실, 모수포장 등을 갖췄고, 우량 원종 확보와 연구 · 생산 · 관리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는 18년 현재 전국에 거점 묘 포장 및 자율참여업체를 선정, 총 41곳(18 3.9ha)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 당도 · 경도 · 산도 · 모양 · 색깔 · 저장성 등 과수농업인이 선호하는 우수한 과수 우량 무병원종 확보와 공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년까지 과수 묘목 유통량의 80% 무병묘 공급을 목표로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회원농협, 정부지원 거점묘포장, 농업기술센터, 자율참여 묘목업체 등은  2016년 10월 17일  ‘한국과수무병묘생산유통협의회’를 창립했다.

초대 회장은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이다. ‘무병묘협의회’는 국내 ‧ 외  농가 선호 무병묘 원종 도입, 무병 대목 및 접수 생산·보급, 묘목 부정유통 자율 감시, 자체보증묘목(무병묘) 농가 우선 보급 및 지도, 자율적 수급조절, 교육‧홍보 등 회원 간 상호협력 및 정보교환 등 과수무병묘생산 ・ 유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Q 무병묘란?
무병(virus free) 묘목 : 바이러스 무병화 과정(열처리, 생장점 배양 등)을 거친 묘목 또는 포장검사 대상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묘목을 말한다.

Q 어떤 과수를 취급하는가
사과 · 포도 · 배 · 복숭아 · 감 · 감귤 등 6대 과종을 정하여서 시행한다.

Q 모수란?
원원종 또는 원종 등에서 유래된 무성 번식체로서 보급종 생산용 재료(대목, 접수, 삽수 등)를 생산하기 위해 사용되는 식물체이다.

Q 검사대상 바이러스는?
여러 바이러스 중 해외 선진국의 검사대상도 고려, 피해 사례가 분명한 몇 가지를 정해 검사한다(종자관리요강에서 규정).
        ○ 사과
      - ACLSV(Apple chlorotic leaf spot virus)
      - ASGV(Apple stem grooving virus)
      - ASPV(Apple stem pitting virus)
      - ApMV(Apple mosaic virus)
      - ASSVd(Apple scar skin viroid)

     ○ 배
      - ACLSV(Apple chlorotic leaf spot virus),
      - ASGV(Apple stem grooving virus)
      - ASSVd(Apple scar skin viroid)

     ○ 복숭아
      - ACLSV(Apple chlorotic leaf spot virus)
      - HSVd(Hop stunt viroid)

     ○ 포도
      - GLRaV-1(Grapevine leafroll associated virus-1)
      - GLRaV-3 (Grapevine leafroll associated virus-3)
      - GFkV(Grapevine fleck virus)

     ○ 감귤
      - CTLV(Citrus tatter leaf virus)
      - CTV(Citrus tristeza virus)

Q 과수묘목 자체보증제도란?
내가 원한 품종이 아닌 다른 품종이 보급되는 사례, 무등록자 불법묘목 유통 등 묘목의 품질에 대한 불신 발생하고 있지만, 선진국 수준의 묘목공급 시스템이 국내에 없었다. 
농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량한 묘목을 보급하기 위하여 묘목생산업체의 종자관리사가 묘목 생육 중 포장검사 1회, 묘목 판매전 종자검사 1회를 거쳐 검사 항목에 합격한 묘목에 대해 품질을 1년간 보증해 주는 제도이다.


Q 과수 바이러스검사는 필수인가?
묘목은 크게 자체 보증묘목과 일반 규격묘가 있다. KS인증처럼 자체 보증묘목이 관리항목을 추가 검사하여 규격묘와 차별화 된다.
자체 보증묘목의 경우에만 18년 생산묘목부터 바이러스 검사가 필수이다. 단, 국립종자원에서 모수검사 2년을 실시하여 합격한 품종에 대해서는 2년간 증식할 시간을 주고 바이러스 검사를 생략하여 자체 보증묘목으로 공급 가능하다.
무병화 처리과정이 장시간을 요하여(최소 8년이상) 묘목업체의 모수검사를 실시, 무병모수 (Vri us tested)를 확보하려는 노력이 있었으나 미감염묘 찾기가 쉽지 않았다(감염율이 생각보다 높음).

Q 현재 추진 상황은
FTA 보조사업(품종갱신사업) 등 묘목에 대한 보조사업은 정부 방침이 자체 보증 묘목으로 보급하도록 됐다.

Q 애로사항은
보조사업 농가의 무병묘 확인, 지자체 등 사업 추진기관에서 무병묘 확인을 위해 보증서 확인이 필요하다. 무병원종이 확보되어 보급되는 모든 품종이 아니라 일부 품종에 국한되어 있어 무병화가 안된 신품종 등의 유통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최초 신품종이 만들어질 때 무병화 시키는 과정을 삽입하는 제도가 필요하다. 각 품목별 단일화 창구를 통한 유통의 획일성 확립, 원종, 모수, 보급종 공급의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

Q 앞으로 계획?
농가들이 선호하는 신품종에 대한 조속한 무병원종을 확보하여 모수증식 및 접수와 대목을 묘목업체에 보급하여 우량 무병묘목을 농가가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

Q 무병묘목 유통체계가 언제쯤 완성될까?
해외 과수 선진국 사례도 30년 이상 장기간 소요되어 국내처럼 감염묘가 확산되어 있는 상태에서 무병묘가 자리 잡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무병묘목에 대한 많은 연구진행이 필요하고 어차피 오래 걸릴 사업이면 차선책을 찾아 완벽한 제도로 거듭나도록 꾸준히 노력하여 무병묘목의 보급으로 농가소독 및 품질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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