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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

김경규 농촌진흥청장, PLS 시행 앞두고 현장 소통 나서

경기 평택 쌈채소 재배 농가 찾아 농업인 의견 청취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28일 경기도 평택시 쌈채소 재배 농가를 찾아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의 연착륙을 위한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PLS제도 시행을 앞두고 농업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들은 뒤, 농촌진흥청이 추진하고 있는 PLS 대응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농촌진흥청은 올 한 해 병‧해충 방제를 위해 등록 농약을 7,018개 추가하였습니다. 소(小)면적 작물 농약 직권등록(1,670개), 잠정등록(4,441개) 등을 통해 사용 가능한 농약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항공방제, 농업용 드론 등으로 인한 농약 비산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살포 단계별 주의사항, 적정 이격거리, 관련 법규 및 규정 등의 내용을 담은 방제 매뉴얼을 제작·배포했고 현장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PLS 제도에 대한 농업인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농산물 생산 다짐운동, 마을단위 방문교육, 찾아가는 경로당 포스터 부착 캠페인 등을 추진했다.

한편 이날 김 청장이 찾은 농가는 9,000㎡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연중 쌈채소를 생산하고, 3,300㎡ 규모의 노지에서 계절별로 다양한 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김 청장은 “PLS 전면 시행에 따른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농업인 교육과 홍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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