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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2018 농가 경영기록 경진대회 성황

최우수상 화순 정왕기씨, 나주 김준씨, 영광 박영일씨 수상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경영기록장 기록농가 확산과 어깨동무컨설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3일 ‘2018 우수 경영기록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현재 농산물 소득조사와 어깨동무컨설팅에 참여하고 있는 우수기장 농가에게는 보상을 통해 표본가구의 자부심을 높이고, 그 동안 참여하지 않은 농가에게는 앞으로 농산물 소득조사와 어깨동무컨설팅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했다. 



경진대회에 참여한 농가는 110호로 농산물소득조사 기장농가 32호, 자유기장농가 78호 이었다. 경진에 참여한 자유기장농가들의 기록장은 영농을 한눈에 비교 할 수 있는 3년 경영기록장, 엑셀을 활용한 경영기록, 생산이력을 상세하게 적은 경영기록 등 수험생 노트를 능가할 정도로 땀과 열정이 묻어있는 일기형식의 기록장 등 매우 다양했다. 

이날 경진에서 최우수상은 소득조사농가 기장부분에서는 화순 정왕기 대표와 나주 김준 대표, 자유기장 부분에서는 영광 박영일 대표가 수상했고, 부상으로 각 1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화순 정왕기 대표는 1.5ha의 토마토 재배를 하면서 과학영농의 첫걸음으로 기록을 실천하고 데이터 경영을 도입한 것이 이번 수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고, 친환경 복합영농을 하는 영광의 박영일 대표는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 생산 이력을 성실하게 기록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일 농업기술원장은 4차혁명시대에 성공영농의 열쇠는 데이터에 의한 과학적 영농이 필수라고 강조 하였고 기록농가 확산을 위해서 보다 편리한 경영기록장과 활용법 등을 개발 보급 하겠다고 하였다. 아울러 경영기록 경진대회를 통한 분위기 확산과 어깨동무컨설팅에 시군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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