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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

회의 방식 바꾼 농촌진흥청, 일과 삶 균형

주간업무회의 ‘월’→ ‘금’ 변경, 주말 초과 근무 약 30% 줄어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생산적인 회의 문화 조성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매주 ‘월요일’에 개최하던 ‘주간업무회의’를 ‘금요일’로 변경한 뒤 업무 효율이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

주간업무회의는 지난 4월 13일부터 금요일로 앞당겨 운영했는데, 11월말까지 8개월 동안 주말에 초과 근무를 한 직원 비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회의 담당자의 주말 근무 비율은 3분의 1가량(28.5%) 크게 줄어 직원들의 ‘워라밸(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삶)’ 정착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직원들도 금요일 회의 후 새로운 한 주를 계획할 수 있어 전반적으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진 것 같다고 평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최동순 기획조정관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으로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룬 삶’이 정착해 의미 있는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 혁신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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