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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마늘에 병을 일으키는 병원체는 곰팡이, 세균,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에 의해 약 16종의 병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마늘은 지상부 잎이나 줄기에 발생하는 병과 지하부에 발생하는 병으로 구분할 수 있다.
마늘 잎마름병, 녹병, 갈색잎마름병 및 바이러스병은 지상부에 발생하는 병이다. 또 부패병, 무름병 등 세균에 의한 병과 구근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등과 같은 병은 지하부에서 발생한다. 마늘은 우리나라에서 양념채소로 그 용도가 다양하며, 일부 기능성 물질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중요한 채소 자원이다. <팜&마켓매거진 11월호>에서는 마늘에 발생하는 주요 병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 관리 방법을 설명하고자 한다. 


마늘 흑색썩음균핵병은 지하부에 발생하는 병으로, 이 병에 의한 피해가 마늘에서는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지하부에 발생하는 병은 감염 초기를 예측하기 어렵고, 이로 인해 병이 진전된 상태에서 마늘잎이 시들고, 생육이 좋지 못하는 등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므로 그 피해는 크다. 마늘 흑색썩음균핵병은 파종 2개월 후부터 지하부에 있는 구근에 물로 묻은 듯한 수침상이 생기고 지상부는 잎이 노랗게 변색되면서 시드는 증상을 보인다. 



마늘 잎마름병은 지상부 잎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이다. 이 병은 마늘의 전 생육기에 걸쳐 잎에 발생하는 병으로, 발생 초기에는 잎 끝부분이 노랗게 변색되면서 잎의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진전되는 형태를 보인다. 



마늘에서는 마른썩음병 혹은 건부병으로 알려진 병으로, 대표적인 토양 전염성 병 중 하나이다. 마른썩음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인 푸사리움Fusarium은 채소작물에서 시들음병을 일으키는 주요 병이다. 
<팜&마켓매거진 11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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