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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농협, 품목전국연합 확대추진품목 리더농업인 워크숍

양파·풋고추·당근 전국연합 농업인협의회 구성 및 대표자 선출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지난 24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품목전국연합 신규추진 3개 품목(양파, 풋고추, 당근) 참여농협의 공선·공동출하회장, 농협 담당자, 지역 연합사업조직 대표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목전국연합 확대추진품목 리더농업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농협경제지주에서 육성하고 있는 품목전국연합의 ▲추진경과, ▲사업방향, ▲정부의 산지육성 정책방향 등을 공유했으며, 농업인의 자율적 의사결정구조의 핵심토대라 할 수 있는 전국농업인협의회 대표자를 선출했다.

 양파전국연합 농업인협의회 대표로 선출된 제주 구좌농협 김은섭 회장은“품목연합 출범에 대한 재배농가들의 기대가 크다”면서,“산지에서는 농업인 조직화로 힘을 보탤테니, 품목연합에서는 수급안정과 판로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확대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농협경제지주는 품목연합 확대추진을 위해 주산지설명회·실무자설명회(6~8월), 조합장설명회(9월) 등을 진행해왔으며, 이날 농업인협의체 구성을 완료했다. 이들 품목은 다음 달 15일 농협중앙회 본관(서울시 중구)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이흥묵 상무는“품목단위 전국연합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산지농협에서는 농가 조직화와 고품질 농산물의 상품화에 신경써 주시길 당부 드린다”면서,“이를 위해 농협경제지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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