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서상철)는 지난 20일에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2018년 귀농귀촌 안정정착교육’ 수료식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성공적인 귀농귀촌 안정정착에 도움이 되는 농기계 작동법 및 주의사항, 엽채류 시설관리, 농약 사용법 및 발효퇴비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10회에 걸쳐 실시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기계를 현장에서 직접 조작해보고 안전 사용법을 배우는 과정이 진행되었을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발효 퇴비 등을 만드는 방법 등 신규 농업인이 농업에 쉽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되어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얻었다.
김제시는 앞으로 귀농귀촌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심화교육을 추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귀농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소형 농기계 및 시설하우스 지원,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등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태한 농업정책과장은 “10일간의 짧지 않은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교육 참석률이 높고,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농촌 환경에 잘 적응하고 성공적인 귀농생활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