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8년 A FARM SHOW 창농·귀농박람회에 참가해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정주여건 인프라가 구축된 최적의 도시 청주시를 알리고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지원정책 안내 및 지역여건에 대한 귀농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100년 먹거리, 농업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전국의 지자체 및 귀농귀촌 관련 기업이 참가해 지역정책 홍보는 물론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행사장 3층 에이팜마켓에서 농가가 직접 참여해 청주의 우수한 농산물홍보 및 판매 행사를 진행하는 등 방문객뿐만 아니라 농가에도 큰 호응을 얻었다.
청주시의 귀농귀촌 지원 정책으로는 귀농·귀촌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귀농·귀촌농가주택주리비 지원, 귀농인농기계지원사업 등이 있다. 모든 사업 지원대상은 도시지역에 거주하다 농촌으로 이주한 65세 이하로, 사업신청일 전 세대주와 가족이 함께 농촌으로 이주해 실거주하고 농업에 종사하거나 할 예정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인 지원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현장에서 들은 귀농희망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웃는 청주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