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책

보성군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요리 프로그램

“행복한 가족 밥상 만들기”



보성군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미선)에서는 결혼 이민 여성들을 대상으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주1회 생활 요리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복한 가족 밥상 만들기” 프로그램은 한국 음식에 익숙지 않은 결혼 이민 여성들에게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한국 음식을 만들어 보며 한국 식문화를 이해하고 한국 정서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더 많은 교육생이 참가할 수 있도록 보성읍과 벌교읍으로 나누어 총 11회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밥상 요리를 주제로 미역국, 오이소박이, 잡채, 닭볶음탕, 밑반찬 등을 배우고 만들었다.

  요리 교실에 참여한 벌교지역 응웬티00 (베트남)씨는 “어머님이 해주시는 음식이 이름도 생소해 먹기를 주저했는데 직접 만들고 이름을 알고 나니 맛있다.”며 “시어머님과 남편 생일날 꼭 미역국을 끊여주겠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즐겁게 이끌기도 했다.

  군은 결혼 이민 여성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참신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구상하고 실행하여 더불어 살 수 있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요구도 조사를 통하여 결혼 이민 여성들에게 실속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C) 팜앤마켓.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