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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김제 농업인단체연합회 농업회의소를 가다

"민·관 협치 통한 선진농정체계 구축"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상철)는 시 8개 농업인단체(4,767명) 연합회 임원 40명과 김병철 농촌지원과장 및 관계공무원3명이 8월 9~10일 1박 2일간 농업회의소를 운영 중인 강원도 평창군과 경상북도 봉화군을 벤치마킹했다.

농업회의소는 상공인들의 대의기구인 상공회의소처럼 농업정책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며, 개별회원과 농민단체를 포괄하는 농업인들의 대의기구이다.

 시는 농업회의소가 설립되면 농정수립에 민관 협치를 통한 농정의 민주성 확보와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여 민간 주도의 농업회의소 설립을 준비하   기 위해 농업회의소 국내 선진 사례인 평창·봉화군 벤치마킹을 지원·진행했다.

이번 벤치마킹에서 평창·봉화군 관계자를 통해 농업인회의소 설립 및 운영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견학하였으며 야간에는 김제시 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연합회임원이 한데 모여 김제시 농업인회의소 설립을 위한 열띤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농업인단체연합회 정영상 상임대표는 “이번 농업회의소 벤치마킹으로 우리시 농업인들이 농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권익을 신장할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제시 김병철 농촌지원과장은 " 농업·농촌 문제를 지역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농정시스템을 구축하고, 민·관 협치를 통한 선진농정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농업회의소를 추진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 "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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